‘아빠 어디가’ 김민율, 여자친구 지민 앞에서 ‘상남자’ 포스

[MBN스타 여수정 기자] ‘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이 친구 앞에서 ‘상남자’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김민율의 예쁜 친구 지민이에게 시선이 쏠렸고, 이에 김민율은 개의치 않은 채 시종일관 도도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날 민율의 여자친구는 인형미모로 모두의 시선을 모았다. 자신을 따라다니는 친구의 등장에도 민율이는 도도한 태도를 유지했고, 이에 아빠 김성주는 “신기한건 저 친구가 민율이를 따라다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이 친구 앞에서 ‘상남자’로 변신했다. 사진=아빠 어디가 캡처

지민이의 해맑은 미소에도 민율이는 “자꾸 이러면 너랑 안 놀거야” “너의 소개는 스스로 하는 거야” 등 ‘상남자’ 포스를 제대로 드러냈다. 이를 본 아빠들은 “어머머”라고 놀라며 두 아이의 귀여운 밀당(밀고당기기)을 지켜봤다.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