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왔다 장보리 |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51화에서는 경찰에 쫓기는 연민정(이유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연민정은 경찰에 쫓기면서도 비술채 침선장 경합에 끝까지 임했다. 하지만 패배했고 황급히 달아났다. 이재희(오창석 분)과 만난 연민정은 “하루만, 아니 한 시간만 있다가 자수할게요. 잠시 동안이라도 아무도 없이 우리 둘만 있으면서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 때처럼 있어요”라며 애원했다.
재희는 민정을 뿌리친 뒤 “이 반지를 끼고 감옥에서 썩는 것조차도 나에겐 수치”라며 반지를 빼앗아 불 속에 던졌다. 이어 차 키도 불 속에 던지며 “경찰이 여기로 오고 있으니 조용히 기다리는 게 좋을거야”라고 냉담하게 자리를 떠났다.
이후 극 전개의 마무리가 어떻게 이뤄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 회는 12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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