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박준형, 마지막 출근날에 눈물 ‘왈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오늘부터 출근’ 박준형이 마지막 출근날에도 지각을 했다.
11일 방송된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에서는 박준형의 마지막 출근날이 전파를 탔다.
박준형은 지각을 했음에도 큰 소리로 사무실에 들어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회사 선배가 지각에 대해 이야기 하자 “오늘은 제 시간에 맞춰 온 걸로”라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이후 회사직원들은 박준형의 마지막 출근을 기념해 파티와 롤링페이퍼를 준비했다.
이에 박준형은 “솔직히 말해 아쉽다. 처음에 왜 더 잘하지 못했나 싶다. 나를 팀원으로 받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털어놨다.
또한 팀원들의 롤링페이퍼까지 받아들고 “나는 항상 큰 가족이 없었다. 너무 고맙다. 또 하나를 얻고 가는 것 같다. 나는 엄마 누나 형 조카만이 가족이었다. 큰 가족이 부러울 때가 있었다. 그러다 이런 가족과 있다가 이별하게 되니 정이 들자마자 헤어지려고 하니 정말 가족같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8명의 연예인들이 한 직장에 입사해 실제 직장인들과 똑같이 5일 동안 출퇴근을 하며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부터 출근’ 박준형, 뭉클하다” “‘오늘부터 출근’ 박준형, 캐릭터 정말 재밌어” “‘오늘부터 출근’ 박준형, 마지막 출근했구나” “‘오늘부터 출근’ 박준형, 아쉽겠다” “‘오늘부터 출근’ 박준형,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