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여전히 뜨거운 한류 인기를 과시했다. 그의 두 번째 앨범이 또 다시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
지난 9일 출시된 이민호의 두 번째 앨범 '노래할게(Song for you)'는 일본 최대 음반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민호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앨범 '마이 에브리씽(My Everything)'에 이어 다시 한 번 오리콘 정상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노래할게'는 이민호의 섬세하고 짙은 감성이 담긴 곡들로 구성돼 있다. 앨범에 수록된 전곡은 지난 4일 북경에서 시작된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RE:MINHO)'를 통해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강남 1970'에서 앨범 '노래할게'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까지 최고의 위치에서 자신의 틀을 깨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교류하는 모습은 이민호가 '한류를 이끄는 선구자'라 불리는 이유"라고 자평했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