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이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세상을 바꾸는 퀴즈’ 268회에서 박기량은 과거 속상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박기량은 “치어리더라는 개념이 잡히지 않았던 시절 체육대회에서 아버지 연배 되는 분이 술을 따르라고 한 적이 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치어리더가 체육대회 가는 이유가 게임을 많이 해요. 게임을 돕기 위해서 갔는데 지나가면 술 한 잔 따라보라 그러고 충격을 받고 속상했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지훈 변호사는 “성희롱으로 처벌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박기량은 야구장 최악의 관중에 대해 “밑에서 카메라로 찍는 분들도 있고 경기가 지고 있으면 물건을 던지기도 한다. 방울토마토 맞아본 적이 있다. 변태처럼 눈이 풀려 춤추는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광규 에네스카야 원기준 레이디제인 박기량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세바퀴’ 박기량, 충격 받았겠다” “‘세바퀴’ 박기량, 너무 했네” “‘세바퀴’ 박기량, 상처 받았을 듯” “‘세바퀴’ 박기량, 울컥하네” “‘세바퀴’ 박기량, 정말 매너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