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견미리 “윤박·손담비, 혼인신고는 아이 낳고 하는 걸로”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견미리가 또 다른 제안을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는 허양금(견미리 분)이 차강재(윤박 분)의 마음을 돌리려고 병원을 방문했다.

앞서 허양금과 차강재는 혼인 계약서를 놓고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집에 돌아간 허양금은 남편 권기찬(김일우 분)에게 예비 신랑과 말다툼한 이야기를 꺼내놓았고, 권기찬은 “그러니 왜 어쭙잖은 혼전 계약서를 들이미는 거냐. 골빈 짓 좀 그만해라. 내일 당장 차강재한테 가서 사과해라. 그리고 예정대로 결혼식 올릴 거다”고 소리쳤다.

↑ 사진=가족끼리왜이래 캡처

허양금은 차강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차강재에게 청접장을 주며 “지인들에게 돌려라. 일단 내 감정 접어두고 예식 올리자”라고 말했다.

이어 “단 혼인신고는 아이 낳고 하는 걸로 하자. 원장님과 이혼을 불사해서라도 그건 막아야겠다”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