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김태용이 연출한 영화 ‘거인’이 시민평론가 상을 수상했다.
‘거인’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비전의 밤에서 시민평론가 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해 작품을 향한 대중의 관심을 증명해보였다.
또한 극에서 주인공 영재로 분한 배우 최우식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때문에 ‘거인’은 이번 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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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영화사 하늘 |
‘거인’은 절망을 먹고 거인처럼 자란 영재(최우식 분)가 전하는 차마 버릴 수 없는 가족, 몹시 아팠던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1월13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