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임지은, 15년 만에 결혼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이 부부가 된다.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 중앙 침례교회에서 고명환과 임지은이 결혼식을 올린다.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그 후 친구처럼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교회를 다니며 예배에도 참석하는 등 신앙심을 키워오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인연을 맺은지 15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 고명환 임지은 |
두 사람은 임지은이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촬영을 마친 내년 1월께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고명환 임지은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명환 임지은 결혼 축하합니다” “고명환 임지은 진짜 잘 어울린다” “고명환 임지은 15년 인연이 부부로”등의 반응을
한편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명환은 개그에 이어 연기자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TV조선 ‘불꽃속으로’에 출연한 바 있다.
임지은은 1999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 영화 ‘복수는 나의 것’ 드라마 MBC ‘영웅시대’ KBS2 ‘브레인’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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