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서태지, 솔직·담백 ‘가족스토리’ 들려준다

↑ 사진 : KBS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가수 서태지가 아빠이자 남편으로서의 모습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서태지가 출연해 그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아내 이은성과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서태지는 이은성과 연애시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함께했던 데이트 사진을 비롯해 비공개로 진행됐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또, 서태지는 육아 선배인 유재석에게 육아 조언을 얻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
특히 지난 8월 태어난 딸에 대해 서태지는 “딸에게 이번 신곡을 들려 줬더니 반응을 하더라. 그래서 그 노래와 관련된 태명을 짓게 되었다”며 태명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이어 “예전과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 지금은 아내와 딸을 위해서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다”고 털어놨다.
서태지가 단독으로 출연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오늘 본방 사수다” “해피투게더 서태지 기대해야지” “해피투게더 서태지 진작 잘하지 가족한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