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서예지 측 “열애 아냐…친한 오빠 동생 사이” 부인

[MBN스타 손진아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배우 서예지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입장을 밝혔다.

9일 유노윤호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MBN스타에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료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서예지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그냥 친한 오빠와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노윤호와 서예지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오래전부터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공연히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로 경기도 용인의 ‘야경꾼일지’ 촬영장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일주일에 한 번 쉬는 날에는 서울 모처에서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유노윤호이기에 주로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정윤호는 2004년 동방신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아시아의 스타’로 인정받았다. 2009년 MBC 드라마 ‘맨땅에 헤딩’으로 첫 드라마 주연 신고식을 치렀으며, 가수와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예지는 2013년 SK텔레콤 CF로 데뷔한 신예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출연했으며, 최근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 촬영을 마쳤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