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개봉 첫 날 8만 8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본격적인 흥행을 향한 순조로운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개봉 전부터 각종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을 일으키며 예매율 1위에 오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개봉일인 지난 8일 8만8408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0만1299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바로 전 주에 개봉한 ‘제보자’ ‘슬로우 비디오’ ‘마담 뺑덕’ 등 기 개봉작들을 가볍게 제쳤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는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신혼생활을 그린 영화로, 1990년 당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였던 동명의 작품을 현 시대에 걸맞게 새롭게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