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신아영-김경훈 핑크빛 기류?…“예사롭지 않아”

[MBN스타 유지혜 기자] ‘더 지니어스’ 출연 중인 신아영과 김경훈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두 번째 메인 매치로 ‘배심원’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편에서 김경훈의 배신으로 충격에 휩싸였던 출연자들은 다시 게임장에 모였다. 특히 믿었던 김경훈이 자신을 배신한 데 이어 데스 매치까지 갔던 신아영은 김경훈에 “즐거웠니?”라고 날선 눈빛으로 보였다.

↑ 사진=더지니어스3 방송 캡처

이에 김유현은 “본래 ‘생명의 징표’를 신아영 씨에 주는 걸로 김경훈 씨가 계획을 했다더라”고 밝혔고, 이에 유수진은 “김경훈 씨가 신아영 씨를 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이성적인 감정이 있는 눈빛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경훈은 “신아영 씨에게 주고 싶다”며 가넷 하나를 내밀었고, 장동민은 “이게 독이 된다”며 독설을 하면서도 “내 정신적 피해 보상은 어떻게 할 거냐”고 김경훈을 다그쳐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3’은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 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