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그녀’ 정지훈이 김명수에 경고를 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7회에서는 윤세나(정수정 분)에 사과를 하러 찾아온 시우(김명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시우는 윤세나의 곡을 거절했고, 결정적으로 윤세나의 데뷔가 엎어졌다. 이에 시우는 작곡가와 술을 마시던 중 회사 워크숍을 떠난 윤세나를 찾아갔다.
↑ 사진=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방송 캡처 |
이에 윤세나는 “너 취했니? 술 깨고 다시 얘기해”라고 말하며 선물을 들이미는 시우에 “왜 버려. 라음이한테 주면 되잖아”라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너 술취하면 껄떡대는 버릇이 있더라”고 말하는 윤세나에 다가가며 시우는 “너 진짜 껄떡대는 것이 뭔지 모르나보다”고 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멀리서 본 이현욱은 그들에 다가가 윤세나를 돌려보냈다. 또한 “너 지금 작곡가랑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 따위로 장난질 치지 말고”라고 시우를 다그쳤다.
그러자 시우는 “윤세나한테 장난치는 거 아니라고요”라고 말했고, 이에 이현욱은 질투 어린 눈빛으로 “진지한 건 더더욱 안 되지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