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리키김 “태오와 카이 만나고파…닮은꼴 언급 영광”

[MBN스타 유지혜 기자] ‘오마베’에 출연중인 리키 김이 태오에 축하 영상을 보낸 그룹 엑소(EXO)의 멤버 카이에 고마움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 홀에서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소현-손준호-손주안 가족, 리키김-류승주-김태린-김태오 가족, 김정민-타니 루미코-김담율 가족, 김태우-김애리-김소율-김지율 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기자간담회 시작에 앞서 엑소 카이가 자신의 닮은 꼴로 알려진 리키 김의 아들 태오를 위해 촬영한 “고기를 사주겠다”는 내용의 축하 영상이 보여졌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를 본 리키 김은 “카이 씨와 아들 태오가 닮았다는 얘기들을 많이들 하시더라”며 “아까 카이 씨가 영상을 통해 고기를 사주신다고 했는데, 그건 카이 씨가 태오가 얼마나 고기를 잘 먹는지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다. 우리 아이는 한우를 먹는 편”이라고 농담을 전했다.

이어 리키 김은 “지난 한 달 동안 아들의 팬페이지와 펜레터 수가 나보다 많아졌다. ‘오마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아들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카이 씨는 정말 노래도 잘하고 성품이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나도 기회가 되면 우리 태오와 꼭 만나보고 싶다. 카이 씨는 우리 태오의 정말 좋은 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카이와의 만남이 성사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오마베’는 스타 가족의 일상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