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오마베’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재치있게 표현했다.
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 홀에서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소현-손준호-손주안 가족, 리키김-류승주-김태린-김태오 가족, 김정민-타니 루미코-김담율 가족, 김태우-김애리-김소율-김지율 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손준호는 ‘오마베’ 출연 소감으로 “다른 집은 ‘김태우네 집’, ‘리키김네 집’, ‘김정민네 집’이라고 표기되는데, 저희 집만 ‘김소현 집’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또한 손준호는 “처음에는 좋은 추억을 남기고, 4대가 모인 우리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1년 가까이 달려오면서 내 아이들의 또래 자녀를 가진 부모들과 SNS로 소통하게 됐다. 서로 조언도 하고, 지적도 하면서 소통을 하고 있다”고 출연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 시대 학부모들과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참 감사함을 느꼈다”며 “그래서 힘들다고 멈추지 말고 진심을 담아서 촬영해야
그는 마지막으로 “‘손준호네 집’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져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오마베’는 스타 가족의 일상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