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수 나훈아의 아내 정수경 씨가 2011년 이어 또다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나훈아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011년에도 여주지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바 있는 정씨는 1, 2심에서 패소했다. 이어 작년 9월 대법원은 “원고가 주장한 혼인을 지속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원심을 확정했다.
↑ 사진=유투브 |
정씨의 담당 변호사에 따르면 작년 소송 이후 정씨가 나훈아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하고 여러 차례 편지를 보냈으나 답이 없는 등 정상적인 혼인관계가 유지되지 않고 있다.
나훈아는 정씨와 198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