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정동하의 솔로 데뷔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은평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정동하의 첫 솔로앨범 ‘비긴’(Begi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정동하는 솔로 앨범 발매 이유를 묻는 말에 “부활의 음악은 정말 훌륭한 음악이지만 녹아들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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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그는 “부활로 데뷔하고 간간히 OST 작업을 하고 다른 스타일 음악을 해왔지만, 더 다양한 음악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면서 “이번 솔로 앨범으로 그런 갈증이 해소된 것 같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부활의 9대 보컬인 정동하는 2005
년 부활 10집 ‘서정’부터 합류했고, 작년 12월31일 전남 완도에서 열린 부활의 콘서트를 끝으로 팀에서 빠졌다. 이후 그는 김바다가 소속된 에버모어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정동하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펼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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