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비밀의 문’ 한석규가 김창완에 경고를 날렸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6회에서는 김택(김창완 분)에 분노하는 영조(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조는 김택을 불러 “과인이 왜 그대를 불렀는지 정녕 모르는 것이냐”고 소리를 높이며 장기판을 뒤엎었다.
↑ 사진=비밀의문 방송 캡처 |
당치 않다고 대꾸하는 김택에 영조는 “한 번으로 끝내긴 아쉽냐. 그래서 하나 더 세워볼 요량이냐”며 “어디 봐둔 놈이라도 있냐”고 물었다. 그는 “국본의 몸에 함부로 손 댄 연유가 뭐냐”고 단도직입으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아무 대답 못하는 김택을 보며 영조는 “모가지 잘라 와. 감히 이 나라 차기 지존을 건드리냐”고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또한 “그놈 모가지는 내 손으로 꼭 받아야 겠다”며 시간을 좀 달라고 하는 김택에 “달라는데 줘야지. 이 머리통, 모가지 위에 잘 달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