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MBC뮤직 ‘아이돌 스쿨’ 제작진이 지난 9월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권리세, 故 고은비가 속한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촬영분을 고심 끝에 방송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8월26일과 9월2일 2회에 걸쳐 ‘아이돌 스쿨’ 녹화에 참여했고, 9월2일 녹화를 마친 후 지방 스케줄이었던 ‘열린 음악회’에 참여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불의의 사고를 겪었다.
이에 MBC뮤직은 “모든 장례 절차가 끝난 후 유가족 및 레이디스코드 소속사와 방송 여부를 논의하였고 멤버들의 생전 출연 모습이 예쁘게 방송되었으면 좋겠다는 유가족의 의견에 따라 사전에 녹화된 레이디스코드의 모습을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아이돌 스쿨 캡처 |
한편, ‘아이돌 스쿨’ 신인 아이돌들이 스타가 되기 위해 필수요건인 예능감 연마는 기본, 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능력까지 단련시키는 모습을 그리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ucu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