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연출 유제원) 제작보고회가 7일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홍아름, 서준영, 윤서, 박지영, 윤다훈, 이종원, 김여진과 연출을 맡은 유제원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신분 상승을 위해 딸을 버린 '유선경' 을 연기한 배우 박지영은 섹시한 블랙 시스루를 입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자신의 친모에게 두 번이나 버림받는 비극적인 운명을 가진 '윤차영' 역을 맡은 홍아름은 화이트 미니 드레스에 킬힐로 포인트를 줘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연출했다. 극중 유선경의 딸 '진제인' 역을 맡은 배우 윤서는 반짝이는 소재의 블랙 스커트에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취재진의 관심도 뜨거웠다. 제작발표회를 찾은 사진기자들은 출연배우들의 모습을 놓치지 않기 위해 멈추지 않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자신이 쌓아온 공든 탑을 지키려는 비정한 엄마의 대결구도를 그린 작품으로 하며 오는 11일 주말 오후 6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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