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홍아름이 MBN드라마 ‘천국의 눈물’이 촬영 후 반년 만에 편성이 확정된 소감을 전했다.
홍아름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천국의 눈물’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편성이 확정된 소감에 대해 “잃어버린 엄마를 찾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천국의 눈물’은 지난 1월1일 이미 모든 촬영이 완료됐던 작품이다. 촬영을 비롯해 모든 제작이 완료됐음에도 방송사 편성이 확정되지 않아 의도치 않은 사전제작이 된 작품이다.
이에 대해 홍아름은 “제작 후 시간이 흐르다보니 한편으로는 잊고 있었다. 찍은 지 반년이 넘었기 때문에 이미 방영을 다 한 것 같다”며 “아예 잊고 살았다가 방영 첫 방이 잡히고 제작발표회를 한다고 하니 잃어버린 가족을 찾은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홍아름 역시 서준영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편성이 확정되기까지 시간이 있었다는 건 그만큼 편집의 시간이 충분히 주어졌다고 본다. 쉽게 말해 내용의 스토리상 구성이 탄탄해진 것이다. 퀄리티가 좋아졌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
한편 MBN이 2년 만에 편성한 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자신이 낳은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다. 오는 11일 오후 6시20분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