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김주혁이 임상수 감독의 신작에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7일 “김주혁이 임상수 감독의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가제)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극중 회장 역을 맡아 이제껏 선보이지 않았던 캐릭터로 그만의 개성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김주혁이) 그 동안 예능 출연으로 대중들과 친화력을 쌓았고 본업인 배우로서도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고 싶어 한다.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넘치는 건 에너지와 매력뿐인 청춘들이 불법 거래에 연루된 돈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류승범, 고준희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출연을 결정해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한편, 김주혁은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가제)에 주연을 맡아 한창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은 스릴러 장르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6년 만에 조우한 김주혁과 손예진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