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진짜 사나이’가 생활관 왜곡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7일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김광진 의원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 대해, 기존의 군인들이 사용하는 생활관이 아닌 연출된 장소를 생활관으로 연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진짜 사나이’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생활관이 아닌 곳에서 멤버들이 생활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촬영은 생활관에서 진행됐다. 장소가 협소해 카메라 등 장비를 설치하기 힘든 경우에만 제2의 생활관을 만들어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와 차이가 있는 재실 인원에 관해서는 “재실 인원이 정해져 있긴 하지만 대부분 부대장 재량에 따라 생활 인원이 변한다”며 “12인승 자동차가 논란이 된 것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MBC |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이 실제 군대에 입대해 4박5일 동안 훈련을 받으며 생활하는 모습을 그리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