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공포영화 ‘애나벨’이 10월 한미 극장가 최고 복병으로 떠올랐다.
‘애나벨’은 선물 받은 인형에 얽힌 기이한 현상과 마주하게 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다. 226만275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컨저링’의 1년 전 이야기답게 10월 첫 주 개봉 외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애나벨’은 44만975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외화 중 박스오피스 1위이자 전체 순위 4위에 오른 것이다.
↑ 사진=포스터 |
‘컨저링’과 마찬가지로 잔인한 장면 없이 무섭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R등급을 판정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판정 받아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임을 입증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