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만취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박필주 신재원 극본, 한상우 이정미 연출) 측은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까칠남으로 분한 주원과, 엉뚱발랄 4차원녀로 변신한 심은경의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햇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은경의 품안에서 잠들어 있는 주원과, 그런 주원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바라보는 심은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자신의 집 앞에서 만취해 잠이 든 차유진(주원)을 발견하고 잠시 당황하던 설내일(심은경)이 이내 그를 품에 안는 장면으로, 의미심장한 심은경의 미소가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차유진과 설내일의 첫 만남은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특별한 인연으로 발전하게 되는 아주 중요한 장면이다. 주원과 심은경은 완벽해보이지만 가슴 깊이 아픔을 간직한 차유진과 최강의 엉뚱함을 자랑하는 설내일을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