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하모니’ ‘써니’에 이어 영화 ‘카트’가 여배우들의 활약으로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남성 중심의 영화들이 대부분인 한국 영화들 사이에서 여배우들이 전면에 나서 큰 흥행을 거둔 영화들이 있다. 그 출발점은 바로 2008년 여성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이례적인 성공을 거둔 한 임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다.
이어 스크린 우먼파워의 계보를 이어갈 또 한 편의 영화가 오랜만에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바로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카트’가 그 주인공으로, 배우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황정민, 천우희 등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사회적으로 외면 받는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혼자가 아닌 우리로 연대하는 캐릭터들을 통해 여성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카트’에는 염
‘카트’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