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한 해 농사를 망쳐놓은 고추 절도범의 정체가 밝혀졌다.
6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경북 일대를 휩쓸었던 고추 절도단에 대한 진실을 파헤쳤다.
최근 가을을 맞아 수확이 한참인 고추 농가는 울상이 됐다. 잠시 자리를 비우고 자물쇠를 채워두지 않았을 때 수확한 고추를 절도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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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캡처 |
제작진과 경찰이 절도범을 추적한 결과 고추 절도범 박 씨는 전과 7범이었고 그는 교도소에서 농작물 절도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범행에 나섰다. 그는 농작물을 쉽게 옮기기 위해 차량을 특수 제작하는 가 하면 세 대의 차량을 이용해 CCT
특히 그의 파트너로는 한 여인이 있었고 그는 박 씨가 훔쳐온 농작물을 무려 판매점까지 연 상태로 판매를 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가을 수확철이 되면 더 늘어나고 있는 농작물 절도 범죄를 처단하기 막기 위해 경찰은 항공 순찰을 실시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