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하나 “암세포 같은 것들”…임성한 작가의 셀프디스

[MBN스타 남우정 기자] 임성한 작가가 셀프 디스에 나섰다.

6일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주인공 백야(박하나 분)가 오빠 백영준(심형탁 분)과 포장마차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보안업체 직원인 백영준은 계속되는 범죄 신고 요청에 힘들어 했다.

↑ 사진=MBC 압구정백야 방송캡처

이 모습을 본 백야는 “나쁜 놈들 많다. 암세포 같은 것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임성한 작가의 전작인 ‘오로라공주’에 등장한 대사로 당시 암에 걸린 설설희(서하준 분)이 “암세포도 생명이다”라는 말을 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