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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비정상회담’ 녹화에는 잠시 미국으로 떠났던 타일러가 컴백했다.
이날 타일러는 “미국 친누나 결혼식에 다녀왔다. 결혼식에서 김춘수의 ‘꽃’을 의역해서 읊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이 부분을
또 타일러는 “낭송이 끝난 뒤 사람들이 와서 뭔가 발음이 이상하다면서 미국 사람 같지 않다고 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타일러, 외국인 맞아?” “비정상회담 타일러, 나보다 더 한국인같네” “비정상회담 타일러,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