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천국의 눈물' |
'천국의 눈물' 홍아름, 종횡무진 '긍정 에너지 발산!'
MBN '천국의 눈물' 홍아름이 좌충우돌 '꿋소녀(꿋꿋한 소녀 가장)'로 대변신을 감행,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홍아름은 오는 11일 오후 6시 20분 첫 방송될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이하 '천눈')에서 자신의 친모에게 버림받고 짓밟힌 비극적인 운명의 윤차영 역을 맡아 가난하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의지로 삶을 개척해 나가고자 생계에 뛰어든 채 고군분투하는 면모를 담아냅니다.
이와 관련 홍아름이 스쿠터를 능숙하게 몰고 거리를 휘젓는가 하면, 시장에서 커피차를 끌고 상인들에게 목소리를 높이는 등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꿋소녀'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극중 할머니와 둘이 사는 윤차영(홍아름)은 고등학생 신분임에도 불구, 어려운 가정 형편을 생각해 생계전선에 나서게 됐던 상황. 커피, 매실차, 율무차 등을 담은 작은 리어카를 끌고 시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차를 파는가 하면 쫀득한 입담으로 단골손님까지 만들어내는 등 고등학생으로서 보기 힘든 수완을 보였습니다. 또한 할머니의 실수로 만나게 된 조여사(박정수)를 스쿠터에 태워 바래다준 후 거듭 머리를 조아리는 등 먹고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행보를 담아내게 되는 것. 홍아름은 고생을 거듭하면서도 생계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는 윤차영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표현,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극대화 시킬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홍아름은 '천국의 눈물' 촬영 내내 가냘픈 여배우로서의 이미지를 마다한 채 커다란 함박웃음을 지어내는 모습으로 현장을 활기차게 만들었던 터. 특유의 쾌활발랄한 성격을 바탕으로 어떤 장면을 촬영하든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스태프들에게 90도 폴더 인사를 안기는 등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는 홍아름 덕분에 현장엔 항상 웃음꽃이 피어났다는 후문입니다.
그런가하면 태어나서 한 번도 스쿠터를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던 홍아름이지만, 촬영을 앞두고 스태프에게 스쿠터 타는 법을 약식으로 배우고 난 후 몇 번의 연습을 거쳐 바로 촬영에 돌입했던 상태. 초반 주위의 걱정스런 눈길과 달리 홍아름은 흔들림조차 없이 스쿠터를 완벽하게 몰며 아무런 사고 없이 촬영을 마쳐 "드라마 속 윤차영과 싱크로율 100%다"라는 환호를 받았습니다. 태생적으로 어떤 일에서든 지 겁이나 두려움이 없는 홍아름의 실제 모습과 어떤 어려움에도 꿋꿋이 일어서는 극중 윤차영의 성격이 딱 맞아떨어졌던 셈입니다.
MBN 제작국 드라마부 관계자는 "KBS '삼생이'에서부터 홍아름을 눈여겨봤고, 윤차영 역에 홍아름이 적역이라는 생각이 들어 캐스팅했다"며 "홍아름이였기에 가능했다고 여겨질 만큼 생생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홍아름의 거침없는 연기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종편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매
오는 11일 주말 오후 6시 20분에 파격적인 첫 방송을 확정,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