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CGV가 ‘천사데이’를 맞아 탈북 청소년과 다문화 가족 초청 상영회를 열고 문화 나눔을 실천했다.
천사데이는 10월4일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천사가 되자는 취지로 정해진 날이다. 비영리 단체 프렌딩 백두원 대표가 창시했으며 ‘천사 마라톤’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CGV는 지난 4일 천사의 날을 맞아 프렌딩과 함께 탈북 청소년과 다문화 가족 등 100여 명을 CGV명동역에 초청했다. 문화 체험 기회가 비교적 적은 이들 청소년들은 영화 ‘슬로우 비디오’를 감상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영화 상영에 앞서서는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B.I.G과 여성 아이돌 그룹 틴트가 자리를 함께 해 청개구리 응원마당, 고민해결 마당, 깜짝 선물 증정식 등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B.I.G의 멤버 건민은 “천사데이에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나오니 진짜 천사가 된 것 같다”며 “오늘 영화를 관람한 친구들도 내년 10월 4일 누군가의 천사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CJ CGV CSV 파트 조정은 부장은 “누군가에게 천사가 되고 이것이 또 다른 천사를 만들어 세상이 따뜻해지는 기적
CJ CGV는 청소년 영화창작 교육 ‘토토의 작업실’, 소외이웃과 함께 하는 ‘CGV 객석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