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모델 출신 신인배우 안보현이 영화 ‘히야’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6일 소속사 골드엔터테인먼트는 “안보현이 2015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영화 ‘히야’에 주인공 이진상 역으로 캐스팅 됐다. 이진호 역에 캐스팅된 인피니트의 호야와 형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안보현은 1000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뚫고 ‘히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다섯 번의 오디션을 거치며 ‘히야’ 제작진의 마음을 훔친 안보현에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2007년부터 다양한 컬렉션의 모델로 활동을 해온 경력이 말해주듯 화려한 외모와 아마추어 복싱대회에 입상했을 정도로 다져진 몸매는 극중 캐릭터와 매우 흡사했다. 무엇보다도 결정적으로 자신감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이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안보현은 “첫 영화 데뷔작에 주인공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중들에게 배우 안보현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작품에
‘히야’는 단 한 번의 실수로 전과자가 된 거친 영혼의 이단아 이진상이 자신을 미워하는 동생 이진호를 가수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뜨거운 형제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5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