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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아내에게 생일 이벤트를 선사했다.
5일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은 이렇게 시작됐다’로 꾸며졌다.
송일국과 세 쌍둥이는 아내 정승연의 생일 파티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들은 포도농장에서 포도를 딴 후, 포도주스를 만들었다.
또한 집에 돌아온 송일국과 세쌍둥이는 물감을 이용해 핸드프린팅을 한 생일 카드를 준비했다.
아내 정승연은 “이게 뭐에요?”라며 포도주스가 담긴 병을 가리켰고, 송일국은 “애들이 따온 포도다. 만드는 과정을 보면 먹고 싶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송일국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내와 처음 만난 날이 8월 15일 광복절이었다”며 “내 인생의 광복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연예부 기자가 소개팅을 해줬다”며 “처음 만난 순간부터 ‘딱 이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 3시에 만났는데 그날 밤 자정 가까이가 돼서 데려다줬다. 첫 만남부터 결혼을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국에 나가서 몇 달 촬영을 하는데 아내 생일이었다”며 “프린터가 없어서 프린터를 사고, 노트북을 빌려서 생일 선물을 만들었다. 그런 정성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생일 선물로 직접 만든 메시지 북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인터뷰에서 “돌이켜보건대 2009년 9월이 아니었어도 2013년이든 언제가 됐든 나는 문정원 씨와 결혼했을 것 같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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