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와 함께 부인 위한 선물 준비

[MBN스타 안성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부인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 이휘재, 송일국, 추성훈 등 슈퍼맨 아빠들과 자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삼둥이와 포도 농장에 다녀온 송일국은 한숨 돌린 후 새로운 일과를 시작했다. 그는 거실에 하얀 종이들을 넓게 펼친 후, 삼둥이를 한 자리에 모았다.

그는 다양한 색의 물감을 접시에 부은 후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손도장 찍기’를 시작했다.

평소 손이나 몸에 이물질이 묻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던 삼둥이는 낯선 체험에 처음에는 쉽게 즐기지 못했다. 그러나 송일국의 격려 아래에 삼둥이는 이내 손도장 찍기를 즐기기 시작했다.

이에 송일국은 삼둥이의 손도장을 모아 부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카드를 제작했다. 뿐 아니라 그는 부인을 향한 영상 편지까지 준비하며 감동을 더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타블로-하루 부녀, 이휘재-서언, 서준 부자, 송일국-대한, 민국, 만세 부자, 추성훈-사랑 부녀 등이 출연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