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부인 별세 소식에 최시원 애도 "선생님 힘내세요"

↑ 이수만 부인 별세 / 사진=최시원 트위터

이수만 부인 별세 소식에 최시원 애도 "선생님 힘내세요"

'이수만 부인 별세'

이수만 부인 별세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최시원은 5일 트위터를 통해 "선생님 힘내세요. 저희는 여기서 잘 마치고 가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이수만을 위로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현재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샤이니, 소녀시대, 엑소 등 소속가수들은 대부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될 SM 타운 라이브를 위해 출국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께서 지난 9월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SM측에 따르면 김은진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시기는 2012년 12월으로 2013년 1월에 대수술을 받은 이후 항암 치료를 계속 받아왔습니다.

이에 이수만 프로듀서는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했으나, 결국 암이 재발되어 2년간 투병생활 끝에 지난달 30일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수만 부인의 장례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