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김성주-안정환, 두려움 극복 “아빠가 하늘을 난다”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방송인 김성주와 안정환이 하늘을 나는 짜릿함을 맛봤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김성주, 안정환, 이을용 세 아빠들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들인 민율이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김성주는 무서움을 극복하고 패러글라이딩에 첫 번째 주자로 도전했다.

↑ 사진=아빠어디가2 캡처

살이쪄 뒤뚱거리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지만 곧 두려움을 떨치고 무전기를 통해 아들 민율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모습은 훈훈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김성주에 이어 안정환도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패기롭게 패러글라이딩을 탄 안정환은 갑자기 패러글라이딩이 뒤집히자 “말씀을 하시고 짜릿하게 만들어주셔야죠”라고 말하며 화를 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4시50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