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가’ 김병만, 일하는 예능 선보이다

↑ 사진 : SBS 예능 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 방송 캡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말하는 예능이 아닌 일하는 예능을 보이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김병만은 5일 방송된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 가)에서 이른 아침 공사장으로 일하러 온 멤버들에게 인사 대신 빨리 일하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배우 정겨운은 일을 하다 공사 현장에 도착한 그룹 비투비 민혁을 반겼다. 반면 김병만은 인사를 하지않고 “빨리 심어. 왔으면”이라고 소리쳤다.
이후 뒤늦게 온 배우 송창의에게 민혁은 삽을 건네며 “창의 형, 일해요”라고 전했다.
송창의는 “오자마자 일하는 거냐. 얘기도 하고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당황해 했고 정겨운은 “바로 일해야 한다. 우리 예능이 말하는 예능이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즐거운 가>는 다양한 연령대의 스타들이 그 주체가 돼 직접 집을 짓고 그들이 원하는 자연 그대로의 거주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즐거운 가 김병만 너무하네 아무리 그래도” “즐거운 가 김병만 진심같애” “즐거운 가 김병만 일하는 예능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