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음원차트 1위 탈환, '소격동' 표절 의혹 때문? 서태지 측 입장은…
↑ 김동률 음원차트 1위 탈환/ 사진=스타투데이 |
가수 김동률이 4일 주요 음원차트 1위 탈환으로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김동률은 지난 1일 3년 만에 정규 6집 '동행' 앨범을 전격 발표해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해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2일 아이유의 '소격동'에 1위를 내줬지만 4일 다시 차트 1위를 탈환했습니다.
김동률의 이번 정규 앨범 '동행'에는 고백, 청춘(feat. 이상순), 내사람, 등 총 10곡이 담겨 있습니다.
김동률의 소속사 측은 "새 앨범 '동행'은 지금 이 순간의 김동률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다. 이것은 한 뮤지션의 20년의 시간동안 변하고 발전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은 것이 이상적인 순간에 만난 결과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태지가 신곡 '소격동' 표절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2일 '소격동' 아이유 버전이 공개된 가운데 이 곡이 스코틀랜드 출신 혼성그룹 처치스의 '더 마더위 셰어'와 흡사하다는 주장이 불거졌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소격동'이 스코틀랜드 출신 혼성 그룹 처치스(CHVRCHES)의 '더 마더 위 쉐어(The Mother We Share)'와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처치스의 보컬 로렌 메이버리(Lauren Mayberry)의 분위기가 아이유의 목소리가 흡사해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에 서태지 관계자는 "서태지 선공개곡 '소격동'은 절대 표절 곡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절대 표절이 아니기 때문에 대응할 가치도 못 느낀다"며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대응하지 않을 입장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소
전문가들은 "장르적 특성을 고려할 때 일부 리듬과 악기 사운드가 비슷해 오해를 받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처치스의 보컬 로렌 메이버리(Lauren Mayberry)의 분위기가 아이유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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