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천국의 눈물' 명품 아역, 신들린 연기 선보여…성인배우와 싱크로율 200%
↑ MBN '천국의 눈물' / 사진= MBN |
'천국의 눈물' 전민서·신기준, 시청자 사로잡을 '명연기' 펼쳐
오늘 오후 6시 20분 첫 방송
MBN '천국의 눈물' 홍아름의 아역 전민서와 서준영의 아역 신기준이 성인 배우들과 싱크로율 200%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MBN이 2년 만에 야심차게 재개한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이하 천눈)'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적인 전쟁'을 통해 진정한 천국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작품입니다. 오는 11일 파격적인 시간대인 주말 오후 6시 20분에 첫 방송을 확정지으며 안방극장에 불어 닥칠 '천눈' 열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천눈'을 이끌어갈 두 주인공인 홍아름과 서준영의 어린 시절을 보듯 붕어빵처럼 꼭 닮은 아역배우들이 등장, 1, 2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눈' 제작진은 1, 2회에서 담겨질 홍아름과 서준영의 '운명적인 만남'에 대한 의미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두 사람과 비슷한 이미지의 아역배우를 찾고자 심혈을 기울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결과 동그란 얼굴과 또랑또랑한 눈망울의 홍아름과 판박이인 전민서, 선한 눈매와 귀티 나는 인상의 서준영과 닮은꼴인 신기준을 발탁했습니다.
아역배우 답지 않게 뛰어난 연기력을 펼쳐낸 전민서는 귀염성 넘치는 외모와 해맑은 미소가 홍아름과 비슷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전민서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KBS '뻐꾸기 둥지'에서 이채영의 동생 이소라 역으로 출연,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그녀는 5세 때부터 연기를 시작해 '인생은 아름다워' '마이 프린세스' '옥탑방 왕세자' '내 연애의 모든 것' '총리와 나' 등 다수의 작품을 섭렵했으며 2009년 MBC 연기대상 아역상까지 거머쥔 베테랑 아역 배우입니다.
따뜻한 인간성을 지닌 어린 시절의 차성탄, 입양된 후 이기현 등 1인 2역을 연기한 신기준은 까무잡잡한 피부와 잔잔한 눈웃음까지 서준영을 닮아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신기준은 현재 방영중인 KBS '마법천자문'에서 주인공 손오공 역을 맡아 초등학생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살맛납니다' '내사랑 금지옥엽' '천상의 화원 곰배령'을 비롯해 영화 '고양이'에도 출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전민서와 신기준은 성인연기자 못지않은 폭발적인 감정 표현과 실감나는 연기로 제작진의 극찬을 얻어냈다는 후문입니다. 전민서는 당차고 씩씩하면서 동시에 아픔과 슬픔을 지닌 윤차영의 어린 시절을 눈물과 웃음을 오가는 생생한 연기로 고스란히 담아냈고, 신기준 또한 보육원에서 자란 과거를 벗어던지고 입양된 후 부잣집 도련님으로의 변신을 유감없이 그려냈습니다. 두 사람의 열연은 성인 연기자들의 어린 시절을 오롯이 재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높여줄 전망입니다.
MBN 제작국 드라마부 관계자는 "1, 2회를 이끌어나가게 될 아역배우들은 극의 흐름 상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홍아름, 서준영과 꼭 닮은 아역배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어렵게 발견한 전민서와 신기준은 뛰어난 연기로 제작진에게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명품 아역'으로 거듭나게 될 이들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MBN은 지난 6월 종편-케이블 채널 최초로 월간 시청률 2% 고지에 올라선 후 유료방송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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