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 크고 작은 사고 계속돼...
서울세계불꽃축제가 크고 작은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는 4일 오후 6시께 서울 강서구 마곡철교 상류 200m 지점 한강에서 12인승 요트가 전복됐다.
탑승자 13명은 요트가 뒤집히자 구명조끼를 입은 채 물에서 구조를 기다렸으며,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약 10분 만에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 탑승자들은 주로 가족 단위 지인들로, 이 가운데 다친 사람이나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요트 위에서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통에 요트가 균형을 잃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뒤집혔다”라는 탑승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7시50분께 한강철교 북단 밑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던 소형보트에 물이 차면서 가라앉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신속하게 김모(51)씨 등 10명을 순찰정에 옮겨 태워 인근 계류장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아울러 불꽃축제를 관람하다 여자 친구와 싸우고 투신하는 사건도 있었다. 오후 9시14분께 당산철교 남단 한강둔치에
서울세계불꽃축제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세계불꽃축제, 말 많고 탈 많은 축제였네.” “서울세계불꽃축제, 다음번에는 여유롭게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서울세계불꽃축제,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