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마마’ 송윤아가 정준호에게 더 이상 윤찬영에게 찾아오지 말라고 부탁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더 이상 그루(윤찬영 분)를 찾지 말라고 태주(정준호 분)에게 부탁하는 승희(송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희를 보자마자 태주는 그루에게 “모든 걸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승희는 “모른다. 모른다고”라고 부인한다.
승희는 “아무것도 처음에는 왜 내가 아파야 하는지 왜 죽어야 하는지 억울했다. 그런데 내가 이렇게 아픈 건 세상 떠나기 전 그래도 행복이 뭔지는 알고 가라는 뜻인 것 같다”며 “아프지 않았다면 영원히 몰랐을 것이다. 내가 그루 엄마인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라고 말한다.
↑ 사진=마마 캡처 |
한편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다룬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