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정준호, 윤찬영 찾아가 “아저씨 이야기 좀 들어줘”

[MBN스타 금빛나 기자] ‘마마’ 정준호가 윤찬영을 찾아왔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자신을 찾아온 태주(정준호 분)를 밀어내는 그루(윤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루를 찾아온 태주는 그를 보자마자 “그루야 아저씨가 할 이야기가 있다. 꼭 해야 할 것 같다.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 아저씨 이야기 좀 들어달라”고 말한다.

그루가 아무 말을 하지 못하자 태주는 “너 내가 누구인줄 아냐. 아니 혹시 알고 있냐”고 성급하게 말한다.

↑ 사진=마마 캡처

이에 모른다고 부정한 그루는 “누구냐”고 되묻는다. “그루야”라는 태주의 부름에 그루는 울상을 하고, 때마침 “차 못 찾았냐”는 승희(송윤아 분)가 등장한다.

승희를 보자마자 그루는 “엄마 나 들어갈래”라며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한편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다룬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