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왔다 장보리’ 성혁이 이유리의 모든 죄를 사람들 앞에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모두의 앞에서 민정(이유리 분)의 죄를 밝히는 지상(성혁 분)의 모습이그려졌다.
민정은 자취를 감춘 지상을 이용해 그에게 디자인 유출 및 공금횡령 죄를 뒤집어씌운다. 이로 인해 긴급회의가 열렸고, 이때가 기회다 싶은 민정은 지상을 몰아붙인다.
그 순간 지상이 등장한다. 병원에 누워야 할 지상이 등장하자 민정은 크게 놀란다. 지상은 민정을 뒤로 하고 “그 사고는 우연한 사고가 아닌 누군가가 고의로 움직여서 일어난 사고”라고 밝힌다.
↑ 사진=왔다 장보리 캡처 |
지상은 “신용카드 부정사용 죄 벌 받을 준비 돼 있냐”고 묻는다. “이 모든 것이 문지상 짓”이라고 변명하는 민정에게 지상은 “누군가 병원으로 가는 길에서 컴퓨터 보안카드와 신분증을 훔쳐갔다. 그 훔쳐간 보안카드로 디자인팀 컴퓨터로 접근했을 것”이라고 고백한다.
그럼에도 민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재희(오창석 분)에게 “뭐라 말 좀 해보라. 문지상이 재무파일을 조정한 것”이라며 “누군가가 우리에게 제보했던 거 아니냐”고 도움을 요청한다.
민정의 도움을 거절한 재희는 “아니 난 처음 듣는 말”이라고 모른척한다. 이에 재화(김지훈 분) “법인카드 마음대로 쓴 건 당신이다. 그걸로 뭐 했냐. 창고 경비를 회수했냐. 아니면 의정부 병원 병원비로 썼나”고 공격한다.
민정에게 분노한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