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김정난이 박형식과 남지현이 한 방에서 자는 사이라고 오해하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만취한 윤은호(서강준 분)를 강서울(남지현 분)의 방으로 들이는 강서울과 차달봉(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은호는 서중백(김정민 분)의 치킨집에서 술을 마시고 만취한 채로 강서울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이에 강서울과 차달봉은 함께 그를 데리러 왔고, 인사불성된 그를 결국 집으로 들여왔다.
↑ 사진=가족끼리왜이래 방송 캡처 |
하지만 그 뒷모습을 보고 노영설(김정난 분)은 차달봉의 방 앞으로 향했고, 방 안에서 “달봉아, 나 진짜 여기서 자도 되냐. 네 침대에 누우니 기분이 조금 이상하다”고 말하는 강서울의 목소리에 크게 놀랐다.
하지만 이는 강서울과 차달봉의 통화를 오해한 것. 이것을 모르는 노영설은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라며 분노했고, 이를 가족들에 알리려 했지만 앞서 있었던 자신과 차강심(김현주 분)의 싸움 때문에 분위기가 좋지 않아 아무에게도 알리지 못하고 혼자서만 의심의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