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유동근이 예단비로 싸움을 벌이는 가족들에 급기야 2억 원의 지폐를 찢어버렸다.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4회에서는 예단비로 싸움을 벌이는 노영설(김정난 분)과 차강심(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순봉(유동근 분)은 차강재(윤박 분)의 결혼 비용으로 들어온 2억 원의 지폐를 두고 서로 가지겠다고 싸움을 벌이는 것을 보고 크게 화를 냈다.
↑ 사진=가족끼리왜이래 방송 캡처 |
이에 차강심은 기가 찬 표정으로 방으로 들어갔고, 뒤늦게 상황 파악을 한 강서울(남지현 분)과 차달봉(박형식 분)은 조각난 지폐를 테이프로 붙이며 수습을 했고, 차순봉은 속상한 마음에 물만 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