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김영호가 배우가 아닌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김경호, 김영호, 바다, 손승연, 벤, 홍경민, 딕펑스 등이 출연해 ‘가을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영호는 선글라스에 트렌치 코트를 차려 입어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그는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 “그냥 꾸밈없이 필(feel)대로 부르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 사진=불후의명곡 방송 캡처 |
아쉽게 벤의 ‘갈색 추억’에 패배했지만, 김영호는 “전에 밴드로 활동한 후 20년 만에 가수로 무대를 가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6시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