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김태우, 두 딸 위해 ‘태우랜드’ 변신

[MBN스타 유지혜 기자] ‘오마베’에서 그룹 지오디(god)의 김태우가 괴력으로 놀이동산 버금가는 놀이기구로 변신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나갈 준비를 서두르는 아내 대신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김태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우는 아내 김애리가 아이들의 분유와 먹을 거리를 챙기며 당부하는 것을 귓등으로 들어 보는 이의 걱정을 자아냈다.

↑ 사진=오마이베이비 방송 캡처

걱정과는 달리, 김태우는 넘치는 괴력으로 두 딸들을 재밌게 해주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큰 딸 소율이와 작은 딸 지율이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순식간에 옮겨주는 아빠에 소리 내어 웃으며 아빠와의 시간을 즐겼다.

하지만, 김태우는 작은 딸 지율이와 놀아주다 소파에 내려놓다 실수로 땅으로 떨어뜨려 허당 아빠의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오마베’는 가족 전체를 주인공으로 한 본격 패밀리 리얼리티 쇼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