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멘트 하나에 노심초사하는 MBC FM라디오 ‘음악캠프’ 제작진의 풍경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라디오 DJ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라디오스타’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도전하게 된 정형돈은 연신 긴장감 속에 DJ를 이어갔다. 많은 이들의 걱정 속 오프닝 멘트를 한 정형돈이지만, 연습했던 것보다 훨씬 안정감 있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음악캠프’의 제작진은 “오늘은 웅얼웅얼 안 한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칭찬도 잠시, 정형돈은 3초 동안 정적을 이어갔고, 7초 이상 무음이면 방송사고인 라디오의 특성상 제작진은 다시 벌벌 떨었다.
↑ 사진=무한도전 캡처 |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