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우결’에서 배우 남궁민이 다른 남자의 선물을 산 가상 부인 홍진영에 질투 폭발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남궁민의 남동생 집을 방문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궁민의 남동생 내외를 위한 요리를 끝낸 남궁민과 홍진영은 옷을 갈아입고 집을 나설 준비를 했다.
↑ 사진=우리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
셔츠를 받아든 남궁민은 처음에는 “내 선물 아니냐”며 기분 좋아하다 계속 아니라고 말하는 홍진영에 급기야 “나쁜놈, 누구 주려고 샀어”라고 말하는가 하면 “배신자”라고 말하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셔츠는 홍진영이 남궁민을 위해 샀던 것. 홍진영은 “지나가다 남궁민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샀다. 하지만 아무 날도 아닌 날 선물을 주면 내가 너무 퍼주는 사람처럼 보여서 발뺌을 했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남동생의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홍진영은 “사실 그거 오빠 주려고 산 거다”
한편, ‘우결’은 남궁민, 홍진영, 홍종현, 유라, 송재림, 김소은이 가상부부로 활약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