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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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주 국제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환희는 “가끔 이렇게 TV에 출연하면서도 뭔가 확실해졌을 때 연예계 쪽으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날 알아봐주고 응원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 달라고 해줄 땐 우리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그럴 땐 조금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긴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세상을 떠난 엄마, 고 최진실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엄마가 촬영이 늦게 끝나 들어오면 날 안고 엄마 침대로 데리고 가 같이 잤던 일도 많았다”며 “엄마가 잘 해줬던 것이 자꾸 생각나고 그리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곁에 있다면 둘이서 온종일 돌아다니고 싶다. 어디를 가든 같이 손잡고 다니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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